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성 장애인 재활위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키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성 장애인 재활위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키로

입력
2001.08.27 00:00
0 0

서울시는 26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재활 서비스가 남녀 구분없이획일적으로 이뤄져 여성 장애인들이 장애와 성차별의 ‘2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에따라 이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시는 우선 연말까지 장애인복지관이 운용하는 여성 관련 프로그램에 `장애산모산후조리 도우미' 제도와 부엌 개조 사업, 여성 장애인 현장 탐방 등을 추가하고 내년 3월까지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여성 장애인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뒤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중에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소유건물을개ㆍ보수해 여성 장애인 전용복지관으로 활용하고 임신과 산후조리, 육아보조, 가사지원 등 여성 장애인의 특수성에 기초한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할방침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여성 장애인은 지난 3월말 현재 5만여명으로 전체 장애인(16만8,000여명)의약 30%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