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金榮煥) 과학기술부장관은 26일 KBS 1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실패한 국책연구의 실패 원인과 사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또 논란이 되고 있는 생명윤리기본법시안을 내 달 중 완성해 여론을 수렴한 후 내년 3월 국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중복투자나 실패로 끝난 국책연구 개발사업의 실패 사례를 집중 연구해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학회나 연구회를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라며“우선 10여년 동안 추진해 온 선도기술 개발사업(G7 프로젝트)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말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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