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는 23일 인터넷 시대의 정책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14,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 예정이던 ‘진보 정상회담’의 개최 장소를 시위 등 보안 문제 때문에 소도시잘츠바덴 교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예테보리 정상회담에서발생한 문제와 굳이 연관짓지 않더라도 이런 류의 회담이 대도시에서 열릴 경우 복잡한 보안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며 개최지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스웨덴은 6월 제 2도시인 예테보리에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열었다가 반세계화시위대의 과격 시위로 홍역을 치렀다.
이 회담에는 미국을 제외한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남아공 등 14개국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의료보험 ▦환경 ▦인구통계 관련 정책 개혁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홀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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