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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동시분양, 대부분 소규모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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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동시분양, 대부분 소규모단지

입력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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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달 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서울시 8차 동시분양 참여업체와 공급물량이22일 최종결정됐다.이번 동시분양에는 21개 업체가 참여, 21개 사업장에서 모두 4,837가구를 공급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2,105가구.

이번 동시분양에는 풍림산업이 강북구 미아동에 짓는 2,017가구가 가장 큰 단지이고나머지 단지는 소형인 점이 특징이다.

일반에 공급되는 2,015가구는 전용면적 18평형이하 183가구, 25.7평이하954가구, 31평형이하 38가구, 41평형 이하 270가구, 41평평이상 660가구 등이다.

수요가 많은 강남지역에는 현대산업개발(삼성동),삼환까뮤(방배동), 대림산업(방배동), 이수건설(잠원동) 등 4개 단지 761가구(일반분양분 660가구)가 포함됐다. 단지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미아동풍림산업=미아 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위쪽으로 올해 12월 입주하는SK북한산시티 5,327가구가 자리잡고 있고 , 단지 아래쪽에는 동부가족낙원 1,677가구가 입주예정이다. 또 주변의 대우와 대림건설이 올해2,2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길음초,미아초, 은주중, 대일외고, 서경대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방배동대림산업=방배동 서리폴공원 주변에 짓는 아파트. 61평형 2동과 68평형 1동 등 총 3동 199가구며모두 일반분양한다.

벽걸이 TV와 냉장 냉동고, 월풀욕조 등을 붙박이로 설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단지내 조경면적을31%까지 높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삼성동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 87 옛 사옥터에짓는 아파트로 449가구 중 426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이번 동시분양 중 일반공급분이 가장 많다. 지난 해 10월 동시분양에 나왔지만 분양률이저조해 평형을 조정하고 분양가를 낮췄다.

55평형이 가장 작은 평수이고 88평형이 제일 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한강시민공원이가깝고 일부층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잠원동이수건설=뉴코아백화점 건너편 동아아파트와 한양아파트 사이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로 15층 1개동 83가구 규모며 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3호선 잠원역이 걸어서 3~5분 거리에있다. 맞은편에는 뉴코아백화점과 할인점 킴스클럽이 있고 가까운 곳에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가 있다.

■방배동삼환까뮤=상문고 옆 빌라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11층짜리1개동에 30가구가 들어서며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상문고외에 서울고와 서초중학교 등이있다.

■창동금호개발=창동 네거리 인근 옛 한국산업은행 공관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 지하철 4호선과 국철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도봉구청,이마트, 하나로마트, 미도파백화점, 한신코아,까르푸 등이 인근에 있고 대규모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춘 창동역사가 2003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변에 창동초, 자운초, 창경초, 백운중 등이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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