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車직영점서 부품값 바가지,매출표도 딴 이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車직영점서 부품값 바가지,매출표도 딴 이름

입력
2001.08.24 00:00
0 0

94년에 구입한 기아자동차 세피아의 부품교체와 수리를 위해 11일 기아차 직영점인 카클리닉 역삼점을 찾았다. 에어클리너, 필터, 타이어, 타이밍 벨트, 겉벨트 등을 교체했더니 33만원이 청구되었다.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직영점이 가격을 조작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며칠 후 우연히 내가 12만원에 구입한 타이밍벨트가 3만원이라는 얘기를 부품상을 하는 친구에게 들었다. 카클리닉에서 결제했던 신용카드 매출표를 확인해 보니 가맹점조차 논현동의 한성사라고 찍혀 있었다.

믿고 이용했던 기아자동차 직영점이 부품가격을 속이는 것은 물론 카드매출표를 다른 업체 명의로 발행하여 탈세까지 하려는 것 같았다.

해당점에 부품가 차액 환불과 카드 매출표 시정을 요구했더니 부품가격 안에 인건비가 포함된 것이라며 곤란하다는 말만 한다. 기아자동차는 믿고 이용하는 고객을 속이는 직영점들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 유형노ㆍ부천 원미구 중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