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8가 삼일아파트 14~16동 사이에 있는 황학동 벼룩시장은‘사람 빼고는 다 살수 있다’는 만물상회이다.1970년대부터 고물상과 중고 수집상들이 하나둘씩 모여 물물교환을 한 것이 시초이다. 각종 생활용품에서 음반 그릇 군수품 골동품에 이르기까지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실용품들을 거의 다 취급하고있다.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정리되지 않아서 더욱 정감어린 곳이다. 잘 살펴보면 흥미로운 물건을 아주 싼 값에 살 수 있으며 종일 구경만해도 재미가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당역 1번 출구에서 하차, 청계 고가도로를 보며 약간 걸어가면 된다. 주차난이 심해 자가용 이용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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