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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동시분양 강남권 올 최대물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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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동시분양 강남권 올 최대물량 공급

입력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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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강남권에서 실시되는 서울8차 동시 분양은 올 들어 최대 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8차 동시분양에 참가 신청을 한 업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 이수건설 삼환까뮤 등 4개 건설사가 강남권에서 총 722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잠원동 이수아파트와 방배동 삼환나띠르빌등은 강남권에서 ‘쌀 눈의 겨’만큼 드문 31평형 아파트를 다수 공급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강남권 평당 매매가가884만원선으로 환란 이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아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라고권한다.

부동산뱅크 김우희 편집장은 “상반기 동시분양에서 공급된 강남권 중형아파트의 웃돈이 불과 몇 개월새 1,000만~3,000만원까지 오른 점, 가을 이사철을 앞둔 매물 부족 등을 고려할 때 치열한청약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잠원동 이수아파트

서초ㆍ이수지역 조합아파트로 평당 분양가가 다소 싼 것이장점이다. 지하철 반포역이 걸어서 3분거리며 우면로, 신반포로를 주변에 끼고 있어 도로교통도 좋다.

일반분양분은31평형 35가구. 뉴코아백화점, 킴스클럽, 메리어트호텔 등이 인근에 있다. 25일 지하철 왕십리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방배동 삼환나띠르빌

서초구 방배동의 미도빌라 등 4개 연립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한다. 서리풀 공원, 우면산이 가까워 환경이 비교적 쾌적하다. 분양예정가는 900만~950만원선. 31평형 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의 ‘삼성동아이파크’와 대림산업의 ‘방배동 e-편한세상’의 경우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다만 50평형대 이상 평형으로만 이뤄져 중ㆍ소형 수요자들의 갈증해소에별로 도움이 되지는 못할 듯하다.

황종덕기자

lastrad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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