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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샤샤 "팀순위 내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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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샤샤 "팀순위 내발에"

입력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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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정규리그)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역시 순위경쟁이다.또 파울링뇨(울산 현대)와 샤샤(성남 일화)의 독주체제에 우성용(부산 아이콘스) 서정원(수원 삼성)이 가세해 더욱 뜨거워진 득점왕 레이스도 흥미진진하다.9월 시행을 앞두고 예행연습으로 진행되고 있는 축구토토 섬머리그 참여자 숫자가 1만 여명을 넘어섰다. 모의 토토(www.tigerpools.co.kr)로 즐긴다면 재미가 더할 것이다.■수원_성남(수원)

1위 수원(7승3무3패ㆍ승점 24)과 승점 3차로 뒤를 쫓는 4위 성남(5승6무2패ㆍ승점21)의대결. 수원은 데니스, 산드로 두 용병의 막강화력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서정원에 기대를 건다. 서정원(6골)과 샤샤(8골)의 골대결도 관심.수원의 우세가 예상되나 수원에 ‘구원’이 있는 샤샤의 폭발 가능성이 변수이다.

■ 포항_안양(포항)

안양 LG의 드라간, 포항 스틸러스의 비탈리, 코난, 보야델 등 용병들의 공격능력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 컨디션이엉망인 포항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최순호 감독으로부터 “당분간 출전불가” 통보를 받았다. 하향세인안양보다 포항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포항은 홈경기 성적(1승3무2패)이 좋지 않아 부담스럽다.

■ 부천_부산(부천ㆍ경인방송, 부산방송,SBS축구)

부산은 부천 SK에게는 3전전승을 기록중이다. 18일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둔최윤겸 부천 감독대행은 ‘부산징크스’를 털어낼 각오. 득점공동 3위인 부산의 우성용(6골)과 부천의 ‘해결사’ 전경준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부산 우세, 또는무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울산_대전(울산)

6위 울산은 대전 시티즌과의 3경기에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하고 7골을 내주며전패했다. 대전은 최근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부진이 부담스럽다(2무1패). 3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울산 김현석의 통산 최다골(101골)도전에 시동이 걸릴지 관심. 울산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 전남_전북(광양)

홈팀 전남 드래곤즈는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3승2무).이에 맞서는 최하위 전북도 최근 3연속 무패(1승2무)로 상승세. 전남 노상래(70골_39도움)는 40_40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전북은골잡이 김도훈(5골)과 스위퍼로 변신한 서동원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치열한 접전이 점쳐진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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