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최하위 금호생명을 잡고 2위 현대를 1게임차로 추격했다. 한빛은행은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조혜진(20점, 3점슛 3개)과 카트리나(25점, 1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79_57로 물리쳤다.경기초반은 금호생명이 주도권을 잡았다. 금호생명은 1쿼터서 용병 티나와 밀라가제공권을 장악하며 23_19, 4점차로 앞섰다. 2쿼터부터는 한빛은행의 반격. 골밑을 추스린 한빛은행은 조혜진의 야투가 살아나며 6점차로 경기를뒤집었다. 한빛은행은 4쿼터들어 밀라의 골밑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조혜진이 혼자 10점을 퍼부으며 22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dl왕구기자
fab4@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