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합참의장, 空ㆍ海軍 각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합참의장, 空ㆍ海軍 각축

입력
2001.08.20 00:00
0 0

차기 미 합참의장이 공군 대 해군의 각축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미 언론들은18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20일 밀워키에서 열리는 외국전쟁 참전용사집회에서 차기 합참의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5명의 후보를 부시 대통령에게 천거했는데 이들중 번 클라크 해군참모총장과 현 합참차장인 리처드 마이어스 공군대장이 최종 유력주자로 경합중이다. 새 합참의장은 오는 9월30일 2년 임기를두 차례 연임한 헨리 셸턴 합참의장의 퇴임과 함께 취임한다.

클라크 총장 또는 마이어스 대장 중 1명이 낙점될 경우 냉전종식 이후 처음으로육군 출신이 아닌 합참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셸턴 현 합참의장은 지난 1997년 존 샬리캐슈빌리 대장, 샬리캐슈빌리 대장은 현재 국무장관인 콜린 파월 국무장관으로부터 각각 합참의장직을 승계했었다.

언론들은 부시 대통령이 차기 합참의장 인선을 통해 군 개혁에 대한 나름대로의 의지를 과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윤승용특파원

syyo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