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9일 무선모뎀 전문업체인 인터큐브, 가바플러스 등과 공동으로cdma 2000-1x용 무선모뎀 ‘비투비’(btob)를 개발, 시판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을 노트북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에 장착하면 최대 속도144Kbps까지 고속 데이터통신이 가능하고 ‘이어 마이크’(Ear Mic)를 이용,음성통화도 할 수 있다.
LG텔레콤측은 “외근이 많은 자동차 영업사원, 보험사 현장사원, 물류회사 직원 등이 비투비가 장착된 노트북이나 PDA로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면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이라고말했다. LG텔레콤은 기아자동차와 비투비 납품계약을 맺었으며, 소비자 가격은 22만원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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