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보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25차 회의에서 이우정 위원장의 사의를 수리하고 조준희(62) 위원을 후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전위원장은 고령에 따른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위원으로서의 지위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경북 상주 출신인 조 신임위원장은 경북사대부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59년 제1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이후 서울 민ㆍ형사지법 판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초대 대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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