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많이 차려 놓고 밥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생각했다.그렇게 먹고 남은 것은 아랫사람이 먹고 그래도 남으면 가축들의 먹이로 썼다.그런데 요즘 음식점에서는 옛날처럼 많이 먹는 사람도 없고 남은 음식물을처리하는 것도 불가능한데 무조건 손님에게 가득 담아 준다.
음식점마다 남는 음식을 처리하는데 곤란을 겪고 있으며 한해에 버려지는 음식물을 처리하는 비용은 월드컵 축구장을 40개나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아예 음식점마다 반배기를 파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해주었으면 한다. 음식점에서는 곱빼기는 팔면서도 반배기는 팔지 않는다.
곱빼기 가격을 더 받는 것처럼 반배기 가격은 덜 받는다면 선택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환경을 보전하고자원낭비를 막는 반배기 판매가 어서 의무화되기를 기대한다.
/ 김수영ㆍ서울 용산구한강로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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