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통신 기업들이 이라크의 방공시스템 성능개선작업을 계속 지원하는 등 유엔의 금수조치를 위반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4일 보도했다.이신문은 조지 W 부시 정부의 고위관리를 인용, 다양한 정보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아직도 이라크의 방공시스템 성능 개선작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영국군 전투기들이 이날 이라크 남부 지대공 미사일 기지를 폭격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F-16기 등이 이날 낮 바그다드 남동부272km 지점의 레이더 기지에 정밀 유도폭탄을 투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은 최근 향상되고 있는 이라크 대공 방어능력을 무력화하기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워싱턴ㆍ뉴욕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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