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7월 7일부터 시작된 소속 연예인의 MBC 출연 거부를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연제협은 MBC로부터 15일 방영될 ‘TV 속의 TV’에서 출연 거부의 계기가 되었던 ‘시사 매거진 2580’ 에 대한 연제협의 의견을 방송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출연거부를 철회했다.
연제협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며 건설적인 협의를 통해 연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MBC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매거진 2580’에대한 법적 절차는 출연 거부 철회와 관계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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