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아비’가 남한영화로는 처음으로 북한에 수출된다. 모닝캄필름(대표 문종금)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영화관계자들과 오는 12월 평양에서 ’싸울아비’를 상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다”며“수출가격은 민간교류 차원의 상징성을 감안해 약 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40여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싸울아비’는 `태조 왕건' 의 이환경씨가 시나리오, 문 대표가연출을 맡은 백제 싸울아비(무사) 후예들과 일본의 사무라이의 대결을 그린 무협 액션물. 80%를 일본 현지에서 촬영했으며 10월 한국과 일본에서동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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