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국제관악제가 12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 3곳의 공연장에서 개막됐다.이 관악제는 독일 일본 중국등 8개국 16개 관악팀과 국내 15개 유명 관악단 등이 참가해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15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일대에서 축하퍼레이드가열리며, 20일에는 거장 알프레드 리드를 초청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세계관악의 최근 흐름을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홀수해인 올해는 그동안의 전통에 따라 전문성 위주의 짝수해와 달리 대중적이고 축제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아마추어 음악애호가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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