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朴在森ㆍ1933~97) 시인의 시비제막식이 한맥문학가협회(회장 임종린ㆍ林鐘璘) 주관으로 11일 오후 5시 경기 양주군 주내면 남방리 굴뚝새 카페에서 열린다.굴뚝새카페는 고인이 생전에 자주 찾았던 곳으로 앞마당에 세운 2㎙ 높이의 시비에는 박 시인의대표작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을새겼다. 제막식은 정을병(鄭乙炳) 한국소설가협회장의 축사, 문학평론가 윤병로(尹炳魯)성균관대 교수의 고인의 문학세계에대한 회고, 시낭송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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