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급락세 여파로 7일만에 70선 아래로 떨어졌다.코스닥시장은 시스코 실적악화 등으로 나스닥 2,000선이 붕괴되는 등 미국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개장부터 지수 70선이 붕괴되면서 시작됐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라는 재료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시장의 약세 흐름과함께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한동안 69선 횡보를 거듭하다 오후들어 매도세가 확대되자 결국 69선마저 붕괴되고 말았다.
개인만이 11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사흘째 매수우위를 지켰을 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과7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엔씨소프트와 다음, 핸디소프트가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벗어나지못했다. 벤트리와 퓨처시스템이 5% 이상 하락하는 등 바이오와 전자보안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관련주들도 하락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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