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2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점대 방어율로 복귀했다.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으로 앞서던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삼진2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병현은 방어율을 3.00에서 2.96으로 낮춰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5경기만에 2점대 방어율로 복귀했고 시즌 95개의 삼진을 잡아내 100탈삼진 고지에 5개차로 다가섰다. 김병현은 6월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3타자 연속 무피안타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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