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는 올해로 창사 이래 4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교섭을 타결했다고 8일 밝혔다.동양메이저 관계자는 “시멘트부문 노조가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백지위임함에 따라 통상임금 기준으로 5.5% 인상안을 확정, 지난 3월부터 소급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조측은 어려운 경영여건을 인식하고 추진 중인 외자유치의 성공적인 달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금인상을 사측에 일임하겠다는 위임서를 제출해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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