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다단계 전형방식을 택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대학별전형요강.■서울대
1,220명(재외국민 특별전형50명 포함)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교과(50%) 및 비교과성적(50%)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심층면접(100%)을 실시한다.
교과성적(재학생)및 경시대회 입상자, 외국어시험 우수자 등으로 자격기준이 제한된다. 학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평균석차백분율로 환산해60등급으로 나눠 반영하며 수능은 자격기준(2등급)으로 활용된다. 32개 학문분야는 전공예약제를 실시한다.
■고려대
일반추천과 특별추천(학생부성적우수자), 예비대학추천 등으로 2,102명(안암 1,529명, 서창 573명)을 뽑는다.
고교장추천이 필수이며 재수생도 지원가능하다. 1단계에서학생부(70%)와 추천서(15%), 자기소개ㆍ학업계획서(15%),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50%)과 논술(30%), 면접(20%)으로 최종합격자를선발한다.
■연세대
1,359명(서울 968명,원주 391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70%), 추천서ㆍ자기소개서와 면접(30%),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과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는 1학년 20%, 2,3학년 40%씩 석차백분율을 반영하며 재수생 응시는 허용되지 않는다. 해외선교사ㆍ의료봉사자 자녀 특별전형은 다음 학기에도입한다.
■서강대
485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1단계에서 학생부, 추천서ㆍ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40%)와 심층면접(35%), 추천서ㆍ자기소개서(25%)로 최종합격자를선발한다. 수능 2~3등급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된다.
■성균관대
1,035명을 선발하는데담임교사추천제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2단계에서 학생부(60%), 지필고사(20%), 면접(20%)을 반영한다.
자기추천제는 실적만으로 1단계를거른 뒤 1단계성적(30∼50%)과 학생부(40%), 면접(10∼30%)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이화여대
전체 895명을 선발한다.고교장추천입학제(200명)는 학생부(50%)와 증빙서류(30%)의 반영비율이 높고, 고교성적우수자 특별전형(300명)에서는 학생부(80%)의 비중이절대적이다.
양정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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