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시 "美외교 최우선은 중동평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시 "美외교 최우선은 중동평화"

입력
2001.08.09 00:00
0 0

조지W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미국은 중동평화를 외교 정책의 최우선 사항으로 삼고 있으며 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텍사스주크로포드 목장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중동 분쟁 해결에 충분한 중재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팔레스타인 및 아랍권일부 국가의 비난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게 이날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해결에 적극 관여하고 있으며 양측이 폭력의 악순환을 단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리처드바우처 국무부 대변인도 미국은 미첼 권고안 실행을 미루거나 다른선택사항을 제시할 생각이 없다면서 미국 관리들은 중동을 오가며 당사자들과 접촉하면서 폭력을 중단할 것을 적극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에 맞서는 연합전선을구축키 위해 정치적 라이벌들과의 이견해소를 모색할 국민적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야세르 아베드 라보 팔레스타인 공보장관이 이날 밝혔다.

아라파트의이 같은 방침은 이스라엘이 안보위협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과격세력에 대한 암살정책을 계속키로 결정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정파를 초월한지지를 확보하고 강경세력에 대한 지지를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크로포드ㆍ예루살렘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