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여름 휴가를 맞아 친척과 함께 한화에서 운영하는 설악 프라자CC에갔다. 그런데 평일인데도 그린피가 1인당 18만원으로 터무니 없이 비쌌다.통상 평일은 12만원이고, 주말은 14만원인데 성수기라 평일이라도 추가요금을 받는다고 했다. 예약금 20만원까지 낸 터라 그냥 갈수도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골프를 쳤다.
더 놀라운 것은 음료수 몇 잔 먹은 것이 8만원이었다.도대체 어떻게 요금을 책정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설악산 쪽 골프장은 설악 프라자 CC가 유일하다.
이를 이용해서 ‘배짱요금’을요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독점을 이용한 횡포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 빨리 정상적인 요금체계로 바뀔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 김연기ㆍ서울 마포구 망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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