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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더 플레이' 앵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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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더 플레이' 앵콜공연

입력
200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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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130%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창작뮤지컬 ‘더플레이’(The Play. 퍼포먼스 바다. 김수경 작ㆍ김장섭 연출)가 23일부터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앙코르 공연을 갖는다.이 작품은 현대사회의 나약한 인간상을 풍자하며 네트워크 게임을 통해 가상공간을 오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탭댄스, 스윙 등 다양한 안무와 마술, 특수효과, 미디어 아트를 이용해 세련된 무대로 단장했다.

유준상 노현희 임춘길 등 출연. 9월 2일까지. 평일ㆍ토요일 오후 4시ㆍ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ㆍ6시 30분. 1588-1555

조창인의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장기공연됐던 연극‘가시고기’(극단 산울림. 임영웅 연출)가 10일부터 10월14일까지 다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중견배우 박용수를 아버지 정호연 역에, 초등학교 6학년인 정사랑군을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정다움’역에 캐스팅하는등 배역을 전면 교체했다. 화ㆍ목ㆍ금 오후 7시 30분, 수ㆍ토 오후 4시ㆍ7시 30분, 일ㆍ공휴일 오후 3시ㆍ6시,(02)334-5915, 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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