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콘텐츠 확충과 책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본부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 도서관 증설에 관한 대정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민족문학작가회의,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운동 본부는 ▦공공도서관 증설 10개년 계획 수립
▦공공도서관 예산 연간 1,000억 원 이상 확보 ▦공공도서관 운영체제 및서비스 개선 ▦기초 고전 번역 및 인터넷 텍스트 개발과 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10개년 계획 수립 ▦도서관 구입도서의 차등정가제 실시 등 5개 분야를 제안했다.
도정일(都正一)공동대표는 “미국의 도서관은 9,000개, 일본은2,600개에 이르지만, 우리나라의 도서관은 400개에 불과하다”면서“정부가 문화 빈곤국의 현실을 주목해 장단기 정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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