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북ㆍ러 정상회담에서 6ㆍ15 공동선언 이행과 한반도와 러시아 철도의 연결 등이 발표됨에 따라 관련 후속협의에 착수했다.정부는 모스크바 공동선언이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연결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선포한 것과 관련,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 철도연결을 위해 북한 및 러시아와의 실무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어 이재춘(李在春) 주러 한국대사를 통해 러시아 측으로부터 설명 받은 북ㆍ러 정상회담의 내용을 본격 검토한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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