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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원장에 이융웅 특허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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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원장에 이융웅 특허법원장

입력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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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오는 16일자로 명예퇴직하는 김적승(金勣承ㆍ사시8회) 부산고등법원장 후임에 이융웅(李隆雄ㆍ사시8회)특허법원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특허법원장에는 박영무(朴英武ㆍ사시8회) 대전고등법원장이 겸직 임명됐다.

●프로필

법원 내 손꼽히는 민사분야 이론가로,실무에도 정통하다. 서울가정법원장 시절 북한 거주가 확인된 이산가족의 남한 내 호적을 되살려 주는 결정을 해 화제가 됐다.

1973년 판사 임관이후 재판일선을 떠나본 적이 없으며 차분하고 원숙한 재판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인 장경희(張景姬ㆍ53)씨와 2남1녀.

▦함남 함흥ㆍ58세 ▦서울 사대부고 ▦서울 법대 ▦사시8회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특허법원장

김영화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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