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주민들의 민원대상이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신평분기점 연결로가 2차로로 확대된다.건설교통부는 5일 “9월말 개통 예정인 고양시 대장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신평분기점에서 자유로로 통하는 연결로를 현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늘리기로했다”고 밝혔다.
일산-신평 분기점의 도로가 2차로로 개통되면 현재 장항IC로 나가는 편도 3개차로의 차량(출근시 시간당 4,233대)중 30%가량이 신평분기점을 이용, 자유로의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7년 5월부터 총사업비1,466억원이 투입된 서울 외곽순환도로 신평분기점~일산 구간은 길이 2.1㎞의 8차로로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달말 개통 예정이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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