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다람쥐 슈터 김지윤의 활약으로 최하위 금호생명을 격파하고 단독 4위에 올라섰다.국민은행은 5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1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김지윤(25득점 8어시스트)과 홍정애 (19득점)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10점차로 대파했다.
3연패에서탈출하려는 금호생명은 밀라(32점 2리바운드) 티나(17점 12리바운드) 안젤라 (8득점 4 리바운드)용병 트리오가 팀득점의 절반 이상을 집어넣으며 맹활약했으나 이선형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국민은행에 완패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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