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 한 묶음을 1장 값에 파는 초저가 클래식 CD가 나왔다.맑은 표정의 탤런트 이요원이 표지를 장식한 옴니버스 음반 ‘순수’(사진)다. 널리 사랑받거나 편안하게 다가오는 125곡을 모은 이 음반의 가격은 1만9,000~2만원 선. 국내 클래식 음반 사상가장 낮은 가격이다.
클래식 입문용으로 제작됐다. 곡의 성격과 분위기에 따라 바로크 스타일, 관현악패션,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영화 속의 클래식, 베이비 클래식, 피아노 명 소품,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CD마다 부제가 붙어 있다.
국내 신생 음반사 ‘아이드림 미디어’가독일 레이블 ‘마주어’의 녹음을 가져다 라이센스로 찍었다. 대부분1990년대 디지털 녹음이다.
마주어는 러시아에 지사를 두고 러시아 연주자들과 꾸준히 녹음 작업을 해온 곳이다. (02)3775-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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