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은퇴했던 독일의 테니스 스타 보리스 베커(33) 가 다음 주 개막하는 마스터스 시리즈 신시내티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한다.통산 49개 대회 단식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베커는 올해 윔블던대회 단식 챔피언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와 짝을 이뤄 복식에 참가하게 됐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은퇴 후 TV 해설자 등으로 활동해 온 베커는 17세였던 85년 이 대회에서 매츠 빌란더(스웨덴)를 꺾고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던 인연을 갖고 있다.
신시내티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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