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900여억원을 들여 2005년말까지 하수처리장 2곳을 신설하는등 하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시는 덕양구 토당동 2만7,500여평에 하루 12만t 처리 용량의 원능하수처리장과덕양구 내유동 1만여평에 하루 3만t 처리 용량의 벽제하수처리장을 각각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 하수처리장은 화정지구를 비롯, 원당 능곡 고양 관산동 일대 하수를처리하게 된다.
또 하수처리장으로 이어지는 하수시설을 확충해 생활폐수와 빗물 역류로 장마철에침수 피해를 입는 저지대 주택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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