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만이 지휘자 님 저비(64)를 대신해서 디트로이트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는다.오케스트라 사무국은 1일 에스토니아 출신의 저비가 이날 핀랜드 헬싱키의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9월12일부터 18개월동안 펄먼이 객원지휘자로 초빙됐다고 발표했다.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펄먼은 그동안 이스라엘 필하모닉,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는 물론이고 미국 전역에서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다.
저비는 7월 에스토니아 축제 참가 중 발병, 핀랜드로 옮겨서 헬싱키 중앙병원에서척추동맥재건수술을 수술을 받았다. 저비는 올해 말이나 지휘를 재개할 것이라고 아내인 릴리아는 말했다.
저비는 스웨덴 국립오페라단을 필두로 유럽과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디트로이트 AP=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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