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이 워싱턴에있는 내셔널프레스클럽(NPC) 오찬 연설 초청을 수락했다고 리처드 라이언 NPC 회장이 1일 밝혔다.라이언 회장은 지난 달 17일 陳총통에게9월이나 10월 중 미국을 방문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면서 陳 총통은 이에 대해 “오찬 연사로 다시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수락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왔다고말했다. 陳 총통은 1999년 12월 NPC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 NPC는 아직 陳총통초청을 위한 비자 발급을 요청하지 않았으나 라이언 회장은 초청 사실을 콜린 파월 국무부 장관에게 편지로 알렸다고 말했다.
陳 총통은 5월 중남미 순방 중에통과비자로 미국에 들러 의원들을 만난 바 있으나 조지 W 부시 정부가 陳 총통의 NPC 방문을 허용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실정이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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