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우당(愚堂) 윤평수(尹平洙ㆍ55)씨가 서예의 종주국인 중국 하이난(海南)사범대서예과 부교수로 초빙돼 9월1일부터 현지 강단에 선다.윤씨는 국내 미술대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ㆍ특선한 중견 작가로 지난해 6월중국 난징(南京)예술학원에서 서예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중국에서 외국인 서예가를교수로 초빙하는 일은 거의 없고 특히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2~3년 정도 강의한 뒤 귀국해 후학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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