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바닥만한 마우스 하나로 키보드를 대신할 수 없을까?.”컴퓨터 사용인구가 늘어나면서 공간제약이 많은 키보드보다는 마우스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핸디정보시스템(www.handyis.co.kr)의 마우스키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특성을 동시에 살린 아이디어 제품이다. 키보드를 마우스위에 탑재한 제품으로 보면 된다.
생체인식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핸디정보시스템은 기존 키보드의 101,103, 108키를 26개 키로 해결할 수 있는 ‘2접점 키입력 신호방식’을개발, 이를 마우스에 탑재했다.
2접점 키 입력 신호방식이란 키 자체만의 신호뿐 아니라 근접해 있는 키와 동시에 눌렀을 경우에도 키 신호가 발생, 작동되는 원리를 말한다.
핸디정보시스템의 마우스키는 USB포트 하나로 일반 키보드와 겸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마우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정확성과 유연성도 기존 마우스 제품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핸디정보시스템은 앞으로 마우스키 기술을 토대로 셋톱박스의 리모콘이나 휴대폰,로봇, 게임 등에 응용할 소형 문자입력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로 현재 수출 협상중인 일본의 한 업체는 휴대용 단말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핸디정보시스템의 마우스키를 응용한 손 자판을 휴대폰에 실어 무선인터넷시장에 선보이려 하고 있다.
핸디정보시스템은 PC본체와 모니터가 일체형으로 돼 있는 초 슬림형 ‘TFT컴퓨터’도 개발, 시판중이다.
이 제품은 PC에 TV를 내장,PC기능은 물론 디지털방송 수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면 LCD모니터와 PC본체를 분리, 주문형PC로도 제작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02)53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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