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에 대한 의학적인 효과가 속속 밝혀짐에 따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콩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벤처기업 이온맥이 개발한 소이러브(soy love)는 생콩을 분쇄한 뒤 익혀서 20~30분만에 두부, 두유, 콩국수 국물 등을 만들어 내는 가정용 만능 요리기.
소이러브는 이유식이나 스프, 각종 죽류 등을 원터치 작동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이러브에 재료를 넣고 두유,순두부, 이유식ㆍ호박죽, 녹차ㆍ보리차ㆍ생강차ㆍ인삼차ㆍ수정과로 구분된 버튼을 누르면 마이크로칩에 내장된 조리 프로그램에 따라 30분내에 모든 요리가 완료된다.
두유와 두부류의 경우 생콩과 물만 넣으면 각각 20분, 30분내에 완성되고 각종 죽류는 야채와 물을 넣고 소이러브를 30분만 작동하면 만들어진다.
물, 콩, 응고제의 투입량을 음식의 양에 따라 계량화해 조리가 간편하고 깨끗한 재료를 정량에 맞게 사용하면 누구나 어렵지않게 신선한 콩요리를 만들 수 있다.
소이러브는 또 분리ㆍ조립이 간편해 세척이 용이하고 물이 없거나 본체의 조립이 불완전할 때는 작동이 안돼 안전도가 뛰어나다.거품이나 물이 넘치면 자체 센서가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기 때문에 누전의 염려도 없다.
소이러브의 기능과 제품의 우수성은 수많은 인증서와 수상기록이 뒷받침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한국, 미국, 일본, 대만,홍콩 등에 특허 등록이 돼있고 산업자원부의 한국 신기술 인증과 국산 신기술 인정서를 받았다.
소이러브는 이외에도 발명의 날 산자부장관상, 런던 국제발명 전시회 은상,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등 다수의 기술관련 수상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02)557-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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