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전문업체인 고속무선통신이 개발한 생활용 무전기 ‘G-7’은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최단기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출시돼 1년여만에 1만8,000여대가 팔려 생활 무전기 시장 점유율 23%를 차지했다.G-7은 소형 이동전화기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고, 수소 배터리를 채택해 한번충전하면 3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안테나를 분리할 수 있고 통화거리 확장, 혼신 방지기능, 호출기능 등 사용자에 따라 기능을 선택할 수있어 실용적이다.
무전기 사용에 따른 별도 통화료가 없고 전파사용 허가 없이도 시내 1km, 야외3~4km, 건물 지하2층 지상 15층, 해상 30km이내에 통화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어 공장이나 건물관리, 건설현장,식당, 유흥업소, 각종 동호회 및 이벤트행사, 등산, 여행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선택사양으로 헤드셋과 경호용 이어 마이크, 스피커마이크, 차량충전장치 등을 공급하며 최근 최다 판매기념으로 30% 할인해 주고 가죽케이스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종무 대표는 “무선통신기기 시장확대에도 불구하고 전파 사용이 자유로운 생활 무전기 수요는 꾸준하다”고 말했다.
(02)533-335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