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교육위원회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편찬한 역사교과서를 특수학교 일부에서 사용하기로 결정,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교육위는 26일의 비공개 회의에서 병약자와 지적장애인 양호학교 중학부에서 '만드는 모임'의 역사 및 공민교과서를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다.'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21'은 성명을 발표,"장애를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문제의 교과서를 강요하는 결정은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비교육적인 처사"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황영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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