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 이제 현장에서 해결해 드립니다"가정에서 배달시킨 자장면과 피자도 현금없이 신용카드와 전자화폐로 결제하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무선카드결제 단말기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
영업사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 다니며 신용카드를 받아 그 자리에서 결제할 수 있는 무선결제단말기 시장에서 모빌닉(www.mobilenic.co.kr)의 ‘엔체크(n-check)’는 시장 점유율 1위, 인지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한데다 1만9,200bps의 빠른 전송 속도로결제 승인시간이 3~5초로 단축돼 언제 어디서나 카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업맨이나 수금 업무사원, 택시운전자, 배달업종, 기타 운송업, 고품격 레스토랑등 틈새시장을 겨냥해 작년 말 개발된 엔체크는 KTF의 휴대폰 무선망이 제공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1만여 가입자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주유소와 유흥업소 등 고객이 카드를 종업원에게 전달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곳에서도 고객이 보는 현장에서결제할 수 있어 엔체크를 이용하는 업소가 갈수록 늘고 있다.
모빌닉 정성래 기획팀장은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와 신용카드 의무 가맹대상 확대 등으로 무선 신용카드 결제기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올해 말에는 모바일오피스 기능을 가진 무선정보단말기형 결재기와 스마트카드 겸용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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