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 방향성 없는 시소장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출발, 종목별로 지속적인 상승을 꾀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다만 상승종목수는 456개로 하락 135개를 크게 앞질러 종목별 반등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대형통신주로 외국인 매수자금이 유입되면서 KTF가 2.59% 상승, 지수를 받쳤고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솔루션 등 기술주 전반에 반등세가 펼쳐졌다. 거래대금도 이틀 연속 거래소시장을 앞질렀다.
장미디어 싸이버텍 퓨쳐시스템 등 컴퓨터보안 관련주가 일주일만에 다시 동반 상승을 시도했으나 상승폭은 전에 비해 크지 않았다.
신규등록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권에 머물렀는데 씨큐어테크가 상한가 대원씨앤에이가 51% 상승한 반면 나머지 4개는 모두하락세였고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첫날 하한가까지 추락하는 등 명암이 엇갈렸다.
전일 보물선 소동을 벌였던 대아건설이 4% 올랐지만 삼애인더스와 흥창은 하락반전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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