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간의 상승세를 접고 또 다시 하락반전, 무기력한 모습을 되풀이했다.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미국 나스닥 시장의 강세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틀간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나오고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까지 겹치면서 약세로 전환된 뒤 횡보세를 보이다 67선 아래로 밀려 마감했다.
외국인이 81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3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매수강도나 최근 추세에있어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별한 악재나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한올 바른손 모헨즈 신천개발 서능상사 등 인수후개발(A&aD)종목군과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선전하는 모습이었으나 바이오관련주와 전자보안 관련주들은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권을 맴돌았다.
대아건설 등 보물선 관련주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소폭의 하락장이었지만 32개 상한가에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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