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콜롬비아-멕시코 쟁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콜롬비아-멕시코 쟁패

입력
2001.07.28 00:00
0 0

콜롬비아가 온두라스의 돌풍을 잠재우고 2001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은 북중미의 멕시코_개최국 콜롬비아의 한판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콜롬비아는 27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게라르도 베도야, 빅토르 아리스티사발의 연속골로 ‘돌풍의 주역’ 온두라스를 2_0으로 제압했다.75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콜롬비아는 30일 보고타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대타로 참가한 온두라스는 볼리비아, 우루과이,브라질을 격침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이날 패배로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콜롬비아는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베도야의 왼발슛으로 기선을제압한 뒤 후반 17분 아리스티사발이 한차례 가슴 트래핑한 후 날린 쐐기골로 2_0으로 달아나 홈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온두라스는훌리오 레온의 프리킥이 상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콜롬비아의 아리스티사발은 6골로완초페(코스타리카ㆍ5골)를 제치고 득점선두로 올라섰다.

이범구기자

lbk1216@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