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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장만한 좁은 공간에서 학생들이 축구를 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양천구신정 제2유수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지난 5월 문을 연 청소년 전용 풋살 경기장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축구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풋살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5인제 미니축구 경기.
전ㆍ후반 20분씩이다.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아기자기한 패스와 절묘한 드리볼 등이 탄성을자아낸다. 보는 재미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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