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 18점은 금호생명의 1쿼터 득점이고, 20점은 신세계 정선민이 1쿼터서 혼자 얻어낸 점수로 승부는 1쿼터서 일찌감치 갈렸다.대회 2연패(連覇)를 노리는 신세계는 26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1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금호생명과의 경기서 정선민(34점)의원맨쇼에 힘입어 93-86으로 승리, 8연승을 질주하며 12승1패로 단독선두를 굳건히 했다.금호생명은 2승10패를 기록했다. 신세계는 1쿼터서정선민이 20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끝에 안젤라(7점)가 분전한 금호생명을 32-18로 크게 앞선 뒤 이언주 장선형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에가세하며 75-60으로 4쿼터를 맞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신세계 정선민은 기자단투표에서 유효표 총 56표중 26표를 얻어 샌포드(현대ㆍ16표)를제치고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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