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5일 올들어 우리나라에 50억달러 규모의 민간자본이 순유입 될것으로 전망했다.재경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최근 국제금융협회(IIF)의 자료를 인용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외환위기 경험 5개국에서 올해 자금 순유출이 전망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이같이 해명했다.
재경부 신동규(申東奎) 국제금융국장은 “5개국 전체로는 35억달러가 순유출될 것으로 전망됐다”며 “그러나한국은 포트폴리오 투자자금 40억달러, 직접투자 및 기타부문 10억달러 등 모두 50억달러의 민간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23일 현재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38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이미 올해 IIF 전망치인 40억달러에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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