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종교인 1,000명은25일 선언문을 발표, 강력한 언론개혁을 촉구했다.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 전국승가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등으로 구성된 ‘언론개혁을 위한 종교인 1,000인 선언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발표한선언문을 통해 “비리 족벌 언론사와 언론사주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정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조계사에서 ‘비리 언론사 사과 촉구 및 언론개혁을 위한 범종교인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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