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구조된 사람들 가운데 지명 수배자가 발견돼 경찰에 입건됐다.23일 오후 3시15분께 강원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속칭 너런이 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신모(39ㆍ유흥업소 종업원ㆍ횡성군 횡성읍)씨가 피서객 6명과 함께 고립됐다 출동한 군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신씨는 구조 후 경찰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폭력 등 3건의 사건 혐의자로 지명 수배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곽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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