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집에서 전화를한 통 받았다. 영자 시사 주간지를 싼 값에 구독하라는 것이었다. 전에 다른 주간지를 구독하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있었는데 구독할 생각이 없으니 끊겠다고 해도 자꾸만 권했던 기억이 났다.그래서 말을 하는 중이긴 했지만 전화를 끊었다. 그 영자 시사 주간지판매원이 다시 전화를 했다.
그 전화는 아버지가 받았는데, 아버지에게 자식교육을 똑바로 시키라고 호통을 쳤다고 했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불쑥전화를 해서 원하지도 않는 주간지를 구독하라길래 전화를 끊은 건데 그걸 가지고 아버지에게 호통을 칠 수 있는 건가. 소양이 없는 판매원을 방관하면 발행하는 곳까지 욕을 먹게 된다.
/ 김우진ㆍ서울 강북구 수유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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